‘교회를 생산하는 교회!’라는 비전을 품고 1978년 3월 16일 창립된 강서침례교회는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신앙과 생활의 최고 권위로 믿으며,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주로 고백하는 하나님의 가족 공동체입니다. 

강서침례교회의 사명은 ‘복음이 이끄는 선교적 공동체를 이루어 지역사회와 열방에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신구약성서가 증언하는 온전하고 총체적인 복음을 선포할 뿐 아니라, 그 복음을 살아내며 증거 하는 일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또한 하나님 나라의 부흥과 선교 완성을 위해 함께 기도하고 헌신하는 일에 힘쓰고 있습니다. 

이처럼 복음과 기도로 하나님 나라를 누리고 전하는 공동체인 강서침례교회는 오늘도 주님 다시 오실 그 날을 소망하며 힘차게 전진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성경의 무오성과 그 절대적인 권위를 확신합니다. 우리는 온전한 복음의 선포와 구원의 확신을 중시합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제자훈련과 재생산을 중시합니다. 우리는 영과 진리로 드리는 예배를 중시합니다. 우리는 성경 중심적 설교를 중시합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몸을 이루고 경험하는 목장 사역을 중시합니다. 우리는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중시합니다. 우리는 사회 속에서 하나님의 사람들로 세우는 것을 중시합니다. 우리는 열방기도와 세계선교를 중시합니다.

목장이란 10명 내외의 교회 성도들로 이루어진 소그룹 모임이며, 영적 가족됨을 경험할 수 있는 작은 교회입니다. 

즉 성도들이 함께 모여 삶을 나누며 격려와 위로로 서로를 세워가는 코이노니아 공동체 입니다. 

또한 성경적 원리를 따라 모든 성도를 교회와 사회에 봉사하는 사역자로 세워나가는 전신자 제사장 공동체 입니다. 

뿐만 아니라 잃어버린 영혼을 구원하기 위해 전심전력하는 전도지향적 공동체 입니다. 결국 목장이란 예배, 교제, 훈련, 봉사, 전도라는 교회의 5가지 목적을 구현함으로써, 또 다른 목장을 개척해 나가는 것이 지속적으로 일어나게 하여 주님의 지상명령을 이루어가는 예수 생명의 가족모임이라 할 수 있습니다.

시편 1편을 보면 우리를 시냇가에 심은 나무라고 말씀하십니다. 

시냇가에 그 뿌리를 깊이 내린 나무는 가뭄에도 마르지 않고 푸른 잎사귀와 좋은 열매를 맺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풍성한 시냇가에 심으셨습니다. 

이제 우리는 강서침례교회에 다음과 같은 뿌리를 깊이 내려 잎사귀와 열매가 무성하며 사시사철 형통한 축복을 누려야겠습니다. 

교회 중심의 뿌리를 내려야 합니다. 

성도는 자신이 속한 모든 공동체에서 하나님의 나라를 최우선적으로 추구하는 사람입니다. 

개인은 물론, 가정과 학교, 직장 안에서 하나님의 다스리심이 실현되고 확장되도록 노력해 나가야 합니다. 

그런데 이 땅에서 하나님의 나라는 주님의 몸인 지역교회를 통해서 가장 잘 경험되며 확장됩니다. 

따라서 성도의 삶과 사역은 자연스럽게 교회에 뿌리를 내리고, 교회를 사랑하고, 교회를 섬김으로써 이루어집니다. 

기쁘거나 슬퍼도, 어려움이 닥치거나 고통 가운데에서도 교회를 찾고, 교회를 섬기고, 교회에서 훈련받는 자를 하나님이 기뻐하시며 축복하십니다. 

교회 중심의 삶은 성도의 삶에서 그분의 나라와 의를 구하는 출발점인 동시에 에너지원이며, 그렇게 살 때 하나님은 성도의 모든 삶의 문제를 책임져 주십니다. 

예배의 뿌리를 내려야 합니다. 

하나님은 “예배하는 자가 영과 진리로 예배할지니라 (요4:24)”고 하십니다.  

예배를 통해 우리는 세상을 정복할 신령한 힘을 공급받습니다. 

예배의 성공이 곧 인생의 성공입니다. 

먼저는 주일예배에 참석하십시오. 그리고 점차적으로 목장예배와 개인예배, 가정예배로 넓혀 나가시기를 추천해 드립니다. 

말씀의 뿌리를 내려야 합니다. 

말씀은 영의 양식인 동시에, 성도의 삶의 매뉴얼입니다. 

영의 양식을 규칙적이고 꾸준히 섭취해야 우리의 신앙도 허약해지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습니다. 

동시에 크고 작은 선택의 기로에서 현명하고, 올바른 결정을 내릴 수 있습니다. 

아울러 말씀을 통해 가정을 튼튼히 세우고, 다른 사람들을 효과적으로 도울 수 있습니다. 

기도의 뿌리를 내려야 합니다. 

기도는 하나님과의 대화요, 우리의 모든 필요를 공급받는 통로입니다. 

기도는 인생의 막힌 문들을 여는 만능열쇠입니다. 

특히 하나님은 성전에서 뿐만 아니라, 개인의 기도 골방에서 은밀하게 기도할 것에 대해 말씀하고 계십니다.